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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스마트 오피스 위한 올인원 화상회의 시스템 'TC Bar' 출시

입력 2024-07-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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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올인원 화상회의 시스템 'TC Bar'
젠하이저 올인원 화상회의 시스템 ‘TC Bar’. (사진제공=젠하이저)

 

독일오디오의 명가 젠하이저는 자사의 첫 번째 비디오 콘퍼런스 솔루션 ‘TC Bar’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TC Bar는 화상회의에 필요한 카메라와 마이크가 모두 포함된 젠하이저의 첫 번째 올인원 제품으로, 4K UHD 해상도와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기술을 지원해 밝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첨단 AI 기능이 탑재되어 참석자들의 얼굴과 움직임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위치를 감지하는 ‘자동 프레이밍’과 여러 참가자들을 레이아웃으로 구분하는 ‘인물 타일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TC Bar의 마이크에는 ‘자동 빔포밍’ 기술이 적용돼 화자의 음성을 정확하게 추적하고 발표자와 회의 참여자 간의 원활한 이동과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사용자의 선호에 따라 소음 억제의 정도를 사전에 설정하는 ‘노이즈 컨트롤 기능’을 지원해 배경 소음이 있는 방에서도 명확한 음질로 회의의 효율성을 높인다.

TC Bar에는 가청 주파수의 거의 모든 음역대를 재생하는 ‘풀레인지 스테레오 스피커’와 자동으로 실내 음향을 최적화하는 DSP 엔진이 내장되어 주변 환경에 최적화된 오디오의 품질을 제공한다.

TC Bar는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표준 오디오 네트워킹 솔루션 ‘단테’ 및 외부 카메라 추가 옵션을 지원해 회의실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과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시스템을 지원하다.

TC Bar는 협업 공간의 규모과 인원에 따라 ‘TC Bar S’ 및 ‘TC Bar M’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TC Bar S는 4개의 마이크와 2개의 스피커를 탑재했으며 7명 이하의 소규모 회의에 적합하다. TC Bar M은 6개의 마이크와 4개의 스피커를 탑재했으며 최대 12명 규모의 회의를 지원한다.

김태한 젠하이저코리아 이사는 “이번에 출시하는 TC Bar는 단테 네트워크를 지원해 다양한 제조업체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와 호환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업무의 효율성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TC Bar의 높은 신뢰성과 유연한 확장성은 많은 기업의 스마트 오피스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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