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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도 공급 감소', 신규 단지 품귀현상 멀지 않았다

입력 2024-07-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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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조감도.

 

경기권에 지식산업센터 입주물량이 내년부터 급감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의 입주예정 지식산업센터는 34곳이지만, 25년에는 12곳으로 64.7% 감소하고, 26년에는 1곳으로 극심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적으로 따졌을 때는 올해 209만5721㎡에서 25년 73만8220㎡, 26년에는 24만4446㎡로 줄어드는 것으로 집계됐다.

공사비와 인건비 인상, 고금리 장기화 등을 이유로 사업자들이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는 것을 고려하면, 머지않아 신규 지식산업센터의 품귀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아파트 시장의 경우 국지적인 공급 감소가 이어지면서 매매, 전세가가 상승하고 있고 청약 경쟁률이 치솟고 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지역 내에서 할 수 있는 용지가 한정돼 있으므로, 공급 감소는 곧 가격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앞으로 나올 수도 있는 신규 분양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공사비와 인건비 인상분이 분양가에 반영되면서 자금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반면, 이미 모집공고가 나오고 분양을 진행 중인 단지는 이러한 가격 인상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초기 단계에서 개발호재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금정역 일원에서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가 눈길을 끈다.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걸어서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을 오갈 수 있는데 향후 이곳엔 GTX-C노선(예정)이 다니게 된다. 이를 이용하면 지하철보다도 더욱 빠르게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동탄~인덕원선 호계역(가칭, 예정)도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이 된다.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100만원대다. 여기에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재산세 35%, 취득세 3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과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의 분양조건을 제공한다.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KT&G(케이티앤지)와 DL건설의 시행, 시공을 통해 지어진다.

차량 통행이 용이하고 원활한 출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일부) 등이 도입돼 기업 운영의 편의와 효율성의 극대화를 꾀했다. 여기에 최고 5.7m의 높은 층고 설계(일부)와 입주 기업의 업종이나 기업의 규모에 따라 공간 구성이 가능한 가변형 호실 설계로 맞춤형 공간으로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휴게데크를 비롯해 별도의 휴게공간인 테라스, 옥상정원은 물론 북카페, 공용 회의실, 체력단련장 등 기업의 경쟁력과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인근에 있는 호계 데시앙플렉스에서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인 분양홍보관을 통해 자세한 상담도 가능하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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