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증권 > 종목분석

한투증권, 삼성증권 목표가 상향…"배당주 매력 부각될 듯"

입력 2024-07-11 09:28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clip20240711092345
(이미지=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증권의 올해 2분기 지배순이익은 201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5%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8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삼성증권의 운용손익 및 금융수지는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할 전망인데 채권운용이 선방한 가운데 전반적인 파생운용 실적이 호조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인수 및 자문수수료는 전분기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순수탁수수료와 금융상품판매수익은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운용과 IB(투자은행)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호실적과 배당성향 개선 가능성으로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삼성증권을) 증권 업종 탑픽으로 제시하며 2024년 순이익 추정치를 7582억원으로 기존 대비 7% 상향, 2024년 예상 배당수익률은 현재 6.9%”라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