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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美 콜로라도에 257MW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착수

입력 2024-07-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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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 한화큐셀이 2021년 완공한
한화큐셀이 2021년 완공한 미국 텍사스주 168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사진=한화큐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미국에서 총규모 257MW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개발(Develop)하고 공사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까지 개발 작업을 수행해 온 한화큐셀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전력 수요처(off-taker)인 플래트 리버 전력청(Platte River Power Authority; PRPA)과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발전소 건설에 돌입했다. 한화큐셀은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EPC)도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콜로라도주 웰드(Weld) 카운티에서 축구장 790개 크기에 맞먹는 약 1400에이커(약 5.6km²) 규모 부지에 54만개 이상의 모듈을 공급하고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 및 건설하는 사업이다.

발전소는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해 PRPA와 맺은 PPA(전력 공급계약)에 따라 재생에너지 전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큐셀 이구영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로 한화큐셀은 미국 내 태양광 신재생 사업 포트폴리오에 개발 및 EPC를 접목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추가하게 됐다”며 “한화큐셀은 향후 성공적인 공사 수행은 물론 자산 매각 등 다양한 선택지를 면밀히 검토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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