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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우리은행과 KCD 인뱅 컨소시엄 참여

입력 2024-07-1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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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_로고

 

우리카드가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추진 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우리카드가 KCD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우리은행이 KCD 인터넷뱅크 컨소시엄에 참여 의사를 밝힌 이후 우리금융그룹 계열로서는 두 번째다.

김동호 KCD 대표이사는 “우리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우리카드와 소상공인을 위한 첫 번째 은행을 만드는 여정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KCD 컨소시엄은 입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개인기업이 정당한 평가를 받고 적시에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컨소시엄을 이끄는 KCD는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통해 소상공인 대상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캐시노트는 한국 소상공인, 개인사업자들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신용카드 매출 관리 서비스로 시작해 현재는 경영관리·금융서비스·물품구매·커뮤니티 등의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KCD 측은 “KCD 컨소시엄의 가장 큰 경쟁력은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평가 능력”이라며 “KCD가 설립한 한국평가정보는 개인사업자의 영업 정보를 바탕으로 이미 다수의 금융기관에 신용평가 모형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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