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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VIP 언급 녹취에 “허위사실 강력대응”

입력 2024-07-1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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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용산 대통령실 청사(연합)

 

대통령실은 10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자 이 모 씨가 ‘VIP’를 거론하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물론 대통령 부부도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주장과 무분별한 의혹 보도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했다.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최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 이 씨가 임 전 사단장의 구명을 도왔다는 취지로 말하는 통화 내용을 확보했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달 21일 국회 청문회에서 “해당 골프 모임이 추진되는 자체를 알지 못했고, 그분(이 씨)의 존재 자체를 모른다. 휴대전화에 그분 전화번호가 없다”고 밝혔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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