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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남녀’의 힐링 로맨스…‘엄마친구아들’ 정해인X정소민, 훈훈한 첫 만남

입력 2024-07-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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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_tvN 새 토일드라마_엄마친구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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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정해인, 정소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tvN ‘엄마친구아들’이 첫 대본리딩 현장을10일 공개했다.

오는 8월 17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 친구 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서로의 흑역사 기록기인 ‘소꿉남녀’ 최승효(정해인 분), 배석류(정소민 분)가 청춘의 교차로에서 재회하며 펼쳐지는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설렘을 선사한다.

‘일타스캔들’, ‘갯마을 차차차’를 연속 흥행시킨 유제원 감독과 ‘갯마을 차차차’ 신하은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대본 리딩 현장에는 유제원 감독, 신하은 작가를 비롯해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 박지영, 조한철, 장영남, 이승준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해인은 외모, 성격, 능력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엄친아 ‘최승효’로 분해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정소민은 인생 재부팅을 꿈꾸는 고장 난 엄친딸 ‘배석류’로 분해 청춘들의 마음을 저격할 ‘공감캐’ 등극을 예감케 했다.

김지은은 몸 안에 히어로의 DNA가 흐른다고 믿는 구급대원 ‘정모음’으로 분했다. 최승효와 배석류의 흑역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동갑내기 삼총사 중 하나다. 윤지온은 사람 냄새 나는 사회부 기자 ‘강단호’ 역을 맡아 았다. 기자로서 신념과 책임감 강한 강단호는 정모음(김지은 분)의 옆집으로 이사 오며 본격적으로 혜릉동에 입성한다.

‘엄마친구아들’ 제작진은 “마치 오래된 친구들과 이웃들이 모인 것처럼 첫 만남부터 유쾌하고 훈훈한 대본 리딩 현장이었다. 최승효, 배석류의 동네 한 바퀴 로맨스이자 ‘혜릉동’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에 빠져들게 할 배우들의 열연과 시너지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는 8월 17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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