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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튀르키예 송도바이오 클러스터 노하우 공유

튀르키예 생명공학특화산업단지, 상호교류 및 투자협력 확대에 맞손

입력 2024-07-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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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바이오테크밸리 회장 일행 내방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사진 우측)과 에르잔 발리바스 튀르키예 생명공학특화산업단지 회장이 지난 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튀르키예 생명공학특화산업단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청은 전날(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튀르키예생명공학 특화산업단지관계자와 ‘2024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주빈국으로 참석한 튀르키예 사절단 일행을 초청, 양 기관 교류 협력과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담은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에르잔 발리바스 튀르키예바이오테크밸리 회장을 비롯한 튀르키예 제약바이오기업 및 의료기기 대표단 등 관계자 20 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고 향후 투자 및 교류 증진 활성화를 목적으로, 각 클러스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투자와 기술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윤원석 청장은 체결식에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지난 20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튀르키예바이오테크밸리와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튀르키예 바이오테크밸리 조성사업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튀르키예바이오테크밸리는 지난 2022년 튀르키예 산업기술부에서 설립허가를 받고, 올해 하반기 조성사업 착수해 이스탄불 내 100만 평 규모 부지에 120개 제조기업과 200개 중소기업, 300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하는 생명공학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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