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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이동건은 이혼 원치않아 해, 재결합설은…"

입력 2024-07-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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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파일럿 ‘이제 혼자다’ 캡처)


배우 조윤희(42)가 결혼과 이혼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TV조선 파일럿 ‘이제 혼자다’에서 조윤희는 결혼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저는 혼자 뭔가 잘 못 하니까 저를 이끌어주고 판단해주는 걸 좋아했던 것 같다”며 “(그분은) 그런 걸 워낙 잘하는 분이었고, 가족끼리 돈독한 걸 꿈꿔왔던 시기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조윤희는 “그 시기에 결혼할 운명이었던 것 같다”며 “아이도 너무 갖고 싶었다. ‘내 아이가 태어나면 어떤 모습일까, 나도 아이를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윤희는 “제 사전에 이혼은 없다, 그런 마음을 먹고 결혼했다”면서도 “전(前) 배우자가 같은 일을 하다보니까 결혼생활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을 잘 못하겠더라”고 고백했다.

이혼을 결심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는 조윤희는 “결론은 (이혼)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먼저 결심이 서서 이혼하게 됐다”며 “(전 배우자는) 이혼을 원치 않아 했지만, 전 제일 중요한 게 가족 간의 믿음과 신뢰고 더 이상 가족이 될 수 없어 이혼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전 남편인 배우 이동건(44)과의 재결합설에 대해선 부인했다. 개그우먼 박미선이 재혼 소문을 언급하자 조윤희는 “완전 가짜”라고 강조했다.

조윤희는 2002년 시트콤 ‘오렌지’로 데뷔했다. 드라마 ‘열혈장사꾼’(2009), ‘내게 거짓말을 해봐’(2011),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프로듀사’(2015) 등에 출연했다. KBS 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2016~2017)로 인연을 맺은 이동건과 2017년 9월 결혼식을 올렸고 12월 딸 로아를 얻었다. 결혼 3년만인 2020년 협의 이혼했으며 딸의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게 됐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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