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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 지정기간 연장 추진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계획변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입력 2024-07-10 09:38 | 신문게재 2024-07-1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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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유기농업특구 지정기간 연장 협의회
이용록 홍성군수가 9일 군청에서 열린 유기농특구 지역협의회에서 ‘특구 지정기간 연장을 위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된 충남 홍성군은 특구 지정기간 연장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9일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관계 부서장 및 관련 기관단체·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홍성 유기농업특구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특구 계획변경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홍성 유기농업특구 지역협의회는 이용록 군수를 위원장으로 관계 부서장 등 당연직 위원 6명과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관련 기관단체·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12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4년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돼 홍성군은 그동안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유기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 대한민국 유기농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군은 올해 특구 지정기간 만료를 앞두고 그간의 성과와 개선점을 면밀히 분석해 운영방향 설정 및 지속적인 특구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변경을 위한 지역협의회 설치·운영 및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계획 변경을 통해 유기농업특구의 미래 비전을 재정립하고, 혁신적인 정책과 실효성 있는 규제 특례를 발굴하겠다”며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유기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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