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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장애인 주간 맞아 발달장애인 120명과 환경교육

자원순환센터 부대시설인 주민편익시설 활용 장애인 재활지원 프로그램 지원

입력 2024-07-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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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장애인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과 관계자 등이 송도자원순환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은 9일 송도사업소 자원순환센터에서 환경교육 붐업 장애인 주간을 맞아 장애인 120여명과 함께 환경기초시설 환경교육을 추진했다.

공단은 이달부터 환경기초시설 환경교육 붐업 기간을 정해 어린이, 장애인, 노인, 자원봉사자, 학생 방학캠프 등 테마별 주간을 설정해 다양한 시민들에게 환경기초시설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환경교육에는 지적, 자폐성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훈련기회를 제공하는 인천스폐셜올림픽코리아와 인천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가 함께 참여했다.

환경교육에서는 장애인분들이 직접 자원순환센터를 견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렸다.

자원순환센터의 부대시설인 송도스포츠파크의 실내스포츠시설과 천연잔디 축구장 등을 돌아보며 시설이 재활 지원에도 활용되고 있다고 알렸다.

이번 교육에 함께 방문한 인천스폐설올림픽코리아 박민서 회장은 “장애인들도 환경에 대해 같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주민편익시설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도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분들의 시설 이용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면서 “인천 자원순환센터는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제공은 물론,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이용하는 시민 편익시설로 인식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장애인 주간을 맞아 발달, 자폐장애 등 약 300여명이 방문 예약을 완료했으며, 자원순환지원센터 주민편익시설에서는 장애인 재활지원과 노약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무료 휘트니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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