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영남

창원특례시,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에 따른 인근 상권 활성화 방안 발표

소상공인 육성자금 200억 원 확대 지원
누비전 발행 및 캐시백 추가 지원(12% 할인 효과)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및 디지털 인프라 사업지원

입력 2024-07-09 16:21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창원특례시,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에 따른
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는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에 따른 지역 상권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정부가 3일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 발맞춰 창원시도 하반기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을 내놓았다.

분야별로는 △금융지원 △지역 소비 촉진 △고정비 지원 등으로 어려운 위기의 소상공인에 집중해서 지원한다.

◇금융지원(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시는 하반기 2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대출을 7월 17일, 7월 19일 09시부터 2회로 확대 지원한다. 창원시에 사업장을 두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1년간 연 2.5% 이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역 소비 촉진(누비전 발행 및 롯데백화점 마산점 인근 상권 누비전 이용자 캐시백 지원)

시는 7월 4일~8일 지역사랑상품권 누비전을 150억 원 발행했다. 이번 발행은 연령대별로 구매 시기를 달리해 노년층에 구매 기회를 우선 부여해 노년층을 배려했다. 소비자는 1인당 모바일 20만 원, 액면가보다 7%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한다. 그리고 롯데백화점 마산점 인근 상권의 모바일 가맹점에서 누비전으로 결제시 다음 달에 5% 캐시백 지원해 12% 할인 효과가 발생한다. 롯데백화점 마산점 인근 상권(어시장, 마산 수산시장, 부림시장, 복거리, 창동, 불종거리 등) 중 모바일 가맹점 2265여 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정비 지원(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및 인세티브 제공, 디지털 인프라 사업지원)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 위생적인 환경, 우수한 서비스를 갖춘 외식 업소를 지정하고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창원=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