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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하이브 재팬과 손잡고 日 진출 본격화

입력 2024-07-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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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일본 진출에 시동을 건다.

소속사 블래스트(VLAST)는 “하이브 재팬과 플레이브의 일본 진출 및 활동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하이브의 일본 본사인 하이브 재팬은 이번 협업을 통해 플레이브의 일본 진출과 일본 내에서의 활동을 지원한다.

소속사는 “하이브 재팬이 플레이브의 일본 내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협업이 성사됐다”며 “블래스트는 하이브 재팬과의 활발한 협업과 소통을 통해 플레이브의 적극적인 일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으로 구성된 5인조 버추얼 보이그룹 플레이브는 지난해 3월 데뷔 후 한국 및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특히, 미니앨범 2집 ‘아스테룸 134-1(ASTERUM 134-1)’이 일본 HMV&BOOKS 2024년 상반기 K-POP 판매량 1위에 등극하며 일본 내에서의 인기와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플레이브는 모션 캡처를 활용해 사실적으로 표현된 움직임과 표정, 영상미와 연출 등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안무 제작을 하는 셀프 프로듀싱 그룹 특유의 높은 음악성과 가창력, 그리고 라이브 방송을 중심으로 한 팬들과의 쌍방향 소통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진행된 단독 콘서트는 선예매 티켓 오픈에서는 7만 명이 넘는 동시 접속을 이끌어내며 인기를 증명했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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