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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00만원대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 사전계약 개시

입력 2024-07-09 09:12 | 신문게재 2024-07-1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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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사전계약 개시
캐스퍼 일렉트릭 .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캐스퍼 일렉트릭’(인스퍼레이션)의 사전계약을 9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최대로 확보한 인스퍼레이션 △아웃도어 환경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오프로드 스타일 외장 디자인이 적용된 크로스 모델로 구성된다.

기존 경형 SUV 캐스퍼의 파생형 전기차 모델이지만 픽셀 그래픽을 적용해 다부진 디자인을 완성했고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여유로운 도심주행이 가능한 315㎞에 달한다. 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으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이번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및 크로스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캐스퍼 일렉트릭 인스퍼레이션 모델의 실 구매 가격은 2000만원 초중반대로 대중 전기차 모델로도 꼽힌다.

현대차 관계자는 “진정한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독보적인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캐스퍼 일렉트릭을 준비했다”며 “캐스퍼 일렉트릭은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많은 고객에게 새로운 기준이자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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