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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축구단, FC충주에 원정 3:2 역전 승!

입력 2024-07-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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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축구단, FC충주에 원정 3:2 역전 승!
패배를 잊은 무적의 김성일 호, 9경기 연속 무패 행진 남양주시
남양주시민축구단이 지난 7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FC충주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4승째다.

경기 초반 FC충주는 미드필더 라인에서 조직적인 패스플레이를 펼치며 남양주FC 골문을 위협하고 전반 17분 선제골을 득점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전반 종료 직전 정진도 선수로 교체카드를 사용, 투입된 정 선수는 투입 1분 만에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남양주FC는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3분 한정우 선수가 역전골을 넣었고, 후반 14분에는 신상휘 선수가 침착하게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FC충주에 한 골을 내주었으나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선수단에 위닝 멘탈리티가 확실히 형성됐다. 9경기 무패 행진인 만큼 선수단 분위기도 매우 좋다”며 “궂은 날씨에도 원정경기에 오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FC는 이달 13, 20, 27일에 홈 3연전을 갖는다. 오는 13일 오후 7시 서울노원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0경기 무패 행진에 도전할 계획이다.

남양주=최달수 기자 dalsu01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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