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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민선 8기 2주년 저출생 TF팀 신설 등 조직 강화

탄소중립 및 재난안전 정책 추진 위한 전문 인력 배치

입력 2024-07-0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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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민선 8기 2주년 저출생 TF팀 신설 등 조직 강화
지난 2일 과천시 7월 월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신계용 과천시장. 과천시 제공
경기도 과천시가 8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국가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역 현안을 추진하기 위해 팀 신설과 인력 보강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의 저출생 대책 추진에 맞춰 임신·출산, 인구, 신혼 주거 등 저출생 정책을 총괄하는 ‘저출생 대응 TF팀’을 오는 9일자로 신설한다.

기존 청년인구정책팀이 청년 정책뿐만 아니라 저출산·고령화, 인구정책 등을 수행했으나 시는 이번 TF팀 신설로 저출생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년인구정책팀은 ‘청년정책’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와 함께 지난 1일 탄소중립 정책을 역점 추진하기 위해 기후환경과에 전문 인력을 배치, 재난안전 업무 강화를 위해 1월 신설했던 중대재해예방 TF팀을 중대재해 예방팀으로 변경, 전문 인력을 보강 배치했다.

또한 시의회도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지원팀과 열린 의정을 실천하기 위한 의회홍보팀을 신설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아동친화 도시이자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합계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아이 낳기 좋은 과천, 살기 좋은 도시 과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편은 업무조정 등을 통한 인력 재배치로 별도의 증원없이 추진된다.


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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