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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시민의 더 큰 행복’ 위해 전력 다할 것”

김종훈 전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 제17대 포천시 부시장 취임

입력 2024-07-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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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 취임
포천시 군내면 청성 문화공원 내 위치한 충혼탑에서 참배하는 신임 김종훈 부시장. 포천시 제공
포천시는 김종훈(58) 전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이 제17대 부시장으로 부임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임 김종훈 부시장은 수의직으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해 31년간 경기도의 축산업을 책임져온 축산 분야 전문가다.

김 부시장은 지난 1993년 공직 생활을 시작으로 2022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축산동물복지국 동물방역위생과장을 거쳤으며, 지난해에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축산정책과 동물복지국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2000년 아프리카돼지열병 창궐 당시 돼지열병 근절을 위해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돼지콜레라근절시책’ 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 부시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기회의 도시’ 포천에서 시민 여러분과 1천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그간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백영현 포천시장의 시정 철학인 ‘시민의 더 큰 행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성용 기자syong32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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