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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삼노, 총파업 시작…사흘간 쟁의 행위 들어가

총파업 참여인원 6540명

입력 2024-07-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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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총파업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전화평 기자)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8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정문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삼노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쟁의 행위에 들어간다.

전삼노는 총파업 설문조사에는 8115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5000명 이상이 실제 파업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삼노에 따르면 실제로 이날 파업에 참여한 인원은 6540명으로 집계됐다.

노조의 요구안은 △노사협의회를 통해 발표한 2024년도 기본인상률(5.1%)을 거부한 855명 조합원에게 더 높은 임금 인상률 적용 △경제적 부가가치(EVA) 방식의 초과 이익성과급(OPI) 제도 기준 개선 △유급휴가 약속 이행 △무임금 파업으로 발생한 조합원들의 경제적 손실 보상 등이다.

전삼노 측 조합원 대부분은 DS부문(반도체) 소속이다. 파업 규모에 따라 생산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셈이다. 실제로 노조는 “이번 파업의 목표는 생산 차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화평 기자 peace2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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