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스토리 크리에이터스 데이 전경_박종철 대표 오프닝](https://www.viva100.com/mnt/images/file/2024y/07m/08d/2024070801000527400022971.jpg) |
| 스토리 크리에이터스 데이 전경.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3일 경기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웹툰 작가를 위한 행사 ‘스토리 크리에이터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반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종철 카카오엔터 스토리사업 부문 대표, 박정서 부사장과 250여 명의 작가들이 참석해 카카오엔터 스토리 사업 전략을 공유하며 파트너십을 다졌다.
행사는 카카오 임원진의 웹툰 사업 전략, 지식재산권(IP) 2차 창작 사업, IP 마케팅 전략 발표를 비롯해 PD 및 작가 간 소통의 시간, 럭키드로우 이벤트로 구성됐다.
박 대표는 카카오엔터 스토리 사업 방향성으로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양 플랫폼 간 시너지를 위한 오리지널 웹툰 경쟁력 강화 △IP의 글로벌 공급과 2차 창작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헬릭스’ AI 적용 확대를 통한 플랫폼 운영 전략 고도화를 꼽았다. 박 대표는 “지난해 4분기 기점으로 성장 추세로 돌아선 카카오엔터 스토리 부문은 올해 IP와 플랫폼, 운영 등 조직을 통합해 추진력을 높이고 있다”고 있다고 말했다.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한 강풀 작가는 “작가들은 결국 개인 작업에 가깝기 때문에 오늘 행사는 연재처가 어떤 일을 하는지를 비롯해 여러가지 중요한 팁을 전달하고 PD들과 소통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엔터는 오리지널 웹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라인업을 지속 선보인다. 지난 2일 카카오웹툰 공지를 통해 1차 라인업으로 노경찬, 암현 작가의 ‘레드스톰2 : 왕의 귀환’, 골드키위새 작가의 ‘푸른 눈의 책사’, 김종훈 작가의 ‘거인의 꽃’, 맥퀸스튜디오 ‘비밀 사이 개정판’, 용용 작가의 ‘블랙 헤이즈’, 쿠기 작가의 ‘웰컴 투 언데드파크’ 등을 발표했다.
나유진 기자 yujin@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