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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경찰청이 고속도로 천안톨게이트에서 음주 및 교통법규위반 일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충남 전역에서 대규모 음주운전 및 교통법규 위반행위 일제 단속을 실시해 총 112건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주운전 등 법규위반 행위 총력 단속은 지난달 25일 실시한 ‘도민 생명(生命)살리기’ 캠페인의 후속 조치 중 하나로 교통·지역경찰, 경찰관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총 284명을 배치해 충남 전역에서 실시했다.
단속결과 음주운전 28건(취소 14건, 정지 14건), 안전띠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84건 등 총 112건의 교법규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특히, 4일 천안TG, 당진TG에서는 고속도로순찰대 6명, 경찰관기동대 45명 등 총 51명을 배치해 하이패스 차로를 포함한 고속도로 진출입로 양방향 전차로를 막고 집중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 4건(취소 1건, 정지 3건)을 적발했다.
또한 5일에는 천안 쌍용지하차도에서 양방향 전 차로를 막고 집중단속을 통해 음주운전 1건(정지 1건) 및 안전띠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41건을 적발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도내전역 주요 도로와 고속도로 TG에서 주·야간 및 장소를 가리지 않고 상시 음주운전 단속과 함께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도민들도 음주운전 근절과 교통법규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