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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행복도시’ 구현 아산시···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

아동학대 안전보호 시스템 구축

입력 2024-07-0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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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미래세대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이 불편함이 없는 안전하고 편안한 여건 가운데 성장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정책 추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는 어린이들이 안정적인 여건 가운데 성장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아동학대로부터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공적책임 제고를 위해 24시간 긴급신고 전화 및 24시간 출동조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학대 피해아동 조기 발견-신고 및 긴급출동-현장 조사-즉각 보호조치-사례관리 연계-원가정 복귀 후 사후 지원까지 원스톱 아동학대 안전보호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산시는 이러한 원스톱 안전보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아동학대 신고 시 경찰동행 현장출동, 아동학대 판단 사례회의,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 아동학대 조사·보호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추진하고 있다.

또 촘촘한 체계 구축을 위해 녹록지 않은 여건에서의 일상생활 가운데 학대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 협력, 아동학대 선제적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양육자 아동학대 예방 교육,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아동 e-아동행복지원사업, 고위험아동 유관기관 합동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유관기관 및 민간기관과의 학대 피해아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피해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미래세대에서의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앞으로도 선제적인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협력체계를 확충해 학대아동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아동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아동 행복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 아산시는 최근 3년간 아동학대 조사 대응체계 구축 및 사전예방에 적극 대처,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지난 2021년 대비 2023년 급격히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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