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서울·수도권

인천시‘내 마음에도 아침이 와요’토크콘서트 개최

이라하 작가, 실패해도 괜찮아 주제로 시민 마음건강 강연

입력 2024-07-07 12:11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시민 마음건강 토크콘서트 1차 포스터
시민 마음건강 토크콘서트 1차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정신 건강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한 시민 마음건강 토크콘서트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는 최근 영종 메가박스에서 개최한‘시민 마음건강 콘서트’에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해 정신 건강 관리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정신과 진료를 받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정신 건강 관리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전문가의 특별 강연과 사연 나눔 콘서트로 마련됐다.

특별강연은 넷플릭스 드라마로 유명한‘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저자인 이라하 작가가 ‘내 마음에도 아침이 와요. 실패해도 괜찮아!’를 주제로 진행했다.

또한 자존감, 대인관계, 실패, 불안 등 정신건강에 대한 고민과 사연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이겨내는 방법과 정신건강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진솔하게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정신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또 하나의 힐링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인천시민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약물중독과 관련, 중독치료로 저명한 박선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의와 마약퇴치운동본부 내 회복자의 경험담으로 2차 토크콘서트를 오는 9월 연수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