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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주민 89.9%가 생활에 만족

달성군 민선8기 2주년 행정 수요 조사 결과

입력 2024-07-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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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주민 89.9%가 생활에 만족
민선8기 2주년 달성군 행정수요 조사 인포그래픽. 사진 제공=달성군


대구 달성군민의 89.9%가 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8%P 상승한 수치이다. 정주 이유로는 35.8%가 주거환경 및 사업ㆍ직장생활을 꼽았다.

달성군이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군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 ‘2024년 달성군 행정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 2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주민만족도, 정주 의식, 생활여건 평가, 그리고 달성군의 미래 발전방향을 파악하기 위해 전문 리서치 기관을 통해 진행됐다.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달성군민 1000명을 대상으로 1대 1 개별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달성군 추진사업 만족도 및 기대효과와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질문한 결과, 분야별 종합 만족도는 87.8%, 기대효과는 85.5%로 나타났다.

분야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문화ㆍ체육 분야(89.3%) △안전ㆍ환경(89.2%) △경제ㆍ산업(88.8%) △관광산업(88.2%) △지역개발(88.2%) △교육ㆍ보육(87.7%) △보건ㆍ복지(86.9%) △농ㆍ축산(85.8%) △일반행정(84.2%) 순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기대효과 경제ㆍ산업이 87.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달성의 자랑스러운 명소로는 비슬산ㆍ참꽃군락지가 31.2%로 1위를 차지했으며 송해공원(27.5%), 디아크(10.9%), 사문진 주막촌ㆍ낙동강 생태탐방로(8.8%)가 뒤를 이었다.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추진한 사업 중에서는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23.8%) △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 하빈 유치(22.7%) △24시간 응급실 개소(13.8%) △권역별 도서관 건립 등 교육시설 확충(11.8%) 순으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달성군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92.8%가 긍정적으로 응답해, 지난 조사 대비 8.9%P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군정 운영에 대한 만족도도 88.5%로 나타났으며, 정책 수립 과정에서의 군민 의견 반영도에 대해 80.6%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민선8기 지난 2년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높은 평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증거이다. 하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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