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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DB손해보험 강경준 부문장(왼쪽)과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 이상철 부문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DB손해보험) |
이번에 출시한 내비게이션 기반 안전운전 UBI 특약 상품은 네이버 지도의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활용해 운전 습관을 분석한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 6개월 내 500km 이상 주행 이력이 있고, ‘운전분석 페이지’ 메뉴에서 안전점수가 71점 이상일 경우 최대 20.8%의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은 특약 할인 여부를 조회할 수 있으며 주행거리 특약, 차선이탈 경고장치 특약, 전방충돌 경고장치 특약, 어라운드뷰 장치 특약, 커넥티드카 특약 등 타 할인 특약과도 동시 가입이 가능하다. 네이버 지도 안전운전 특약은 오는 10일부터 가입 가능하다.
아울러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한 새로운 보험 상품 개발에도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자사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운전 데이터를 제공하고, DB손해보험은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보험 상품을 개발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네이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