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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지난달 수입차 1위 '탈환'…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Y'

입력 2024-07-03 10:05 | 신문게재 2024-07-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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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DA 제공
KAIDA 협회에 가입된 수입차 브랜드. (KAIDA 홈페이지 캡쳐)

 

메르세데스-벤츠가 BMW를 따돌리고 수입차 판매량 1위를 탈환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53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월보다는 4.5%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벤츠가 6661대로 최대 경쟁자 BMW(6172대)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이어 테슬라 5293대, 볼보 1452대, 렉서스 1047대, 아우디 902대, 미니 746대, 토요타 660대, 랜드로버 414대, 폭스바겐 400대 등으로 뒤를 따랐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와 법인구매가 각각 65.6%, 34.4%로 집계됐다.

6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3404대가 등록된 테슬라 모델 Y가 차지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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