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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청 전경.(사진=충북도) |
충북도가 이번 누리집에 게시한 사전 컨설팅감사 우수사례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총 211건의 사전 컨설팅감사 사례 중 실제 업무서 활용 빈도가 높아 즉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62건을 선별해 도 누리집에 게재한 것으로 이를 통해 일선 공무원이 사전 컨설팅감사를 신청하지 않고 유사한 사항은 관련 업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민원과 관련한 유사사례에 대해 참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도 누리집에 게재된 사례 총 62건은 공무원의 실제 업무과 관련있는 계약업무 관련 13건, 공유재산 점용, 공작물 설치 등 공유재산 업무 관련 10건 등을 비롯해 민원 발생 빈도가 높은 농지전용, 산지전용, 개발행위허가 등 인허가 관련 15건, 토지보상 관련 8건, 기타 16건 등으로 분야별로 구분해 우수사례를 게재했다.
도 감사관실에 따르면 연간 100여건 이상의 사전 컨설팅감사를 진행하고 있고 금번 우수사례에는 중앙부처나 법제처의 법령해석 사례, 법원의 판례 등이 다수 포함돼 있어 실제 업무에 적용이 용이 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실시한 사전 컨설팅감사 만족도 조사결과 이용자의 94% 이상이 만족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앞으로도 사전 컨설팅감사의 활용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 김주회 감사관은 “사전 컨설팅감사의 우수사례를 도 누리집에 게재함으로써 공무원은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직접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 적극행정 지원을 위해 사전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감사를 강화하고 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 컨설팅감사 우수사례는 도 누리집에 방문해 정보공개-감사정보-컨설팅감사 우수사례로 들어오면 누구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