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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무원 성인지 아카데미’ 실시

홍보물·저출생·교제폭력 등 다양한 주제
공무원 성평등 정책 수행능력 강화키로

입력 2024-07-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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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일부터 8일까지 3회에 걸쳐 ‘공무원 성인지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충북도청 제공)
충북도는 2일부터 8일까지 3회에 걸쳐 ‘공무원 성인지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인지 아카데미는 홍보물, 저출생, 교제폭력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공무원의 성평등 정책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2일 첫 강의는 ‘저출생과 성평등’을 주제로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서 충북경찰청 성평등담당관인 한애경 강사가 진행한다.

5일에는 ‘교제폭력, 스토킹과 성평등’을 주제로 청남대기념관 세미나실서 청주여성의 전화 대표인 김현정 강사가 진행한다.

이어 8일에는 ‘홍보물에 성평등을 더하다’를 주제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인 이경하 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도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이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때 성별에 따른 차이를 인식해 성평등 관점을 반영함으로써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매년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성인지 아카데미’ 뿐만 아니라 ‘온라인 뮤지컬 성인지 교육’ 및 ‘성평등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소속 공무원들의 성평등 정책 추진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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