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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국가대표 김민솔, 프로로 전향

입력 2024-07-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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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솔, 프로무대 데뷔
김민솔.(사진=와우매니지먼트그룹)

 

여자 골프 국가대표 김민솔이 프로로 전향했다.

작년 세계 아마추어 팀 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으로 이미 K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한 김민솔은 그동안 18세가 되지 않아 프로 전향을 미뤄왔으나 지난 1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 입회 절차를 마침에 따라 프로가 됐다.

2023년 1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0일까지 1년 동안 국가대표 자격을 가진 김민솔은 지난달 30일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김민솔은 2019년 제주도지사배 주니어 골프선수권 첫 우승에 이어 2022년 블루원배 한국주니어골프 선수권대회, 송암배 아마추어 선수권에서 각각 우승하며 2023년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특히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경기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아부다비 세계 아마추어 팀 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을 했다.

김민솔은 오는 8월 KLPGA 2024 무안CC 올포유 드림 투어 시드순위전에 도전하며 본격적인 투어에 뛰어 들 예정이다. 또 KLPGA 드림 투어 출전 이후 2025 시즌 KLPGA 투어 시드권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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