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사)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신안군 |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 신안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발전사업자 대표와 어업인들이 참석했다.
(사)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위원장 취임식에서 협회기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케이윈드파워(주) 양태성 대표, 크레도오프쇼어(주) 도정훈 대표 제공=신안군 |
정순남 외부위원장은 산업부 무역정책팀장,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이번에 공동위원장 위촉은 해상풍력 특별법, 발전허가기준 완화, 군전파 등 대외협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양태성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탄소중립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순남 위원장은 “산업부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양태성, 정순남 공동위원장 취임에 축하 인사를 전하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하여 전력망 확충, 관련 규제 개선 등 해상풍력 사업이 직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협의체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사)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는 공공주도 신안 지주식 해상풍력 8.2GW를 성공리에 추진하고자 한국전력공사, ㈜한화건설 등 10개 발전사로 구성돼 사업자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수용성 확보, 계통연계 등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2021년 결성됐다.
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