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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형 CTO.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
지난 28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카카오그룹사 개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전 신청자는 400여 명이었으나 당일 현장에는 500여 명가량이 참석했다.
이어형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날 기존연설에서 “카카오클라우드가 고성능·저비용, 확장성, 보안성 등 3가지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외 CSP(클라우드제공사업자)와 견줄 수 있는 성능이면서도 더 저렴하다. 다중 가용 영역(Multi-AZ) · TGW(Transit GateWay) 기술을 이용해 높은 안정성과 유연성으로 타 클라우드와도 쉽게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클라우드는 ISMS·CSAP 등 국내 필수 정보보호 및 보안 인증은 물론 국제 클라우드 보안 인증까지 갖췄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CPU·GPU,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각 영역의 글로벌 기업이 참석했다. AMD는 ‘카카오클라우드와의 공동 개발 사례’ 및 ‘AI 데이터센터 및 고성능 컴퓨팅 필수 솔루션’을 소개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기업 고객들의 다양한 워크로드에 적합한 OEM 솔루션 역량’을 발표했다.
이어형 CTO는 “카카오그룹의 뉴이니셔티브인 클라우드 기술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TOP10 진입을 목표로 끊임없이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진 기자 yujin@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