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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탈주’에 출연한 배우 이제훈이 홍보성으로 준비한 커피차 이벤트가 취소됐다.
2일 ‘탈주’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진행 예정이었던 ‘탈주’ 커피차 이벤트는 부득이하게 취소되었다. 참석을 예정하셨던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제훈은 2일 낮 12시부터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 앞 광장에서 릴레이 커피차 이벤트를 예고했다.
‘탈주’ 측은 전날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에서 발생한 사고와 우천 등 여파로 해당 행사를 부득이하게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현상’(구교환 분)의 목숨 건 추격전을 담은 영화로, 오는 3일 개봉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