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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동국씨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입력 2024-07-0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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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동국제강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동국제강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2개사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6월 동국제강그룹 분할 후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다. 각 사 ESG경영 목표·현황·성과 등을 대내외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했다.

보고서는 그룹 분할 시점인 2023년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활동 성과를 담고 있다. 중요도 및 연속성 등을 고려해 일부는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현황을 일부 포함한다.

동국제강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스틸 포 그린’이다. 스틸 포 그린은 동국제강이 추구하는 지속가능경영 최고 가치다. 보고서는 스틸 포 그린의 목표와 성과를 구체화 하는데 집중했다. 회사소개·ESG경영체계·중대성 평가 등을 시작으로 ‘스틸 포 그린’, ‘ESG퍼포먼스’로 이어진다.

올해 보고서는 스틸 포 그린 파트에 ‘지속가능 공정’, ‘지속가능 제품’을 포함해 동국제강 중앙기술연구소에서 실제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친환경 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스마트팩토리 △하이퍼 전기로 △폐열 발전 추진 등 친환경 기술 개발 현황과 및 친환경 제품군 소개를 상세히 담았다.

동국씨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클린 무브, 그린 스틸’이다. 동국씨엠이 새롭게 정립한 ESG경영 슬로건을 보고서 명으로 활용했다.

동국씨엠은 ‘글로벌 넘버원 컬러코팅 컴퍼니’로의 비전과 신규 슬로건 아래 클린 메탈, 캔-두 미션, 클리어 메세지 3가지 핵심 가치를 축으로 ESG중장기 전략을 정립했다.

보고서는 회사소개와 ESG경영 체계, 중대성 평가 등으로 시작해 ’PLANET‘, ’PEOPLE‘, ’PRINCIPLE‘ 파트에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분야에서의 동국씨엠 활동을 수록했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그룹 분할로 독립적인 경영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각 사별 특성에 맞는 ESG경영 활동을 지속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사장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대표 전기로 업체로서 친환경 철강 생산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 부사장은 “무역통상규제뿐 아니라 공급망 ESG 이슈도 강조되는 상황”이라며 “고객사들의 ESG요구와 관련 규제에 적극 대응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 갈 계획”이라 언급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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