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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과천시 신혼희망타운으로 조성된 린파밀리에 아파트 단지에 개원한 시립누리봄 어린이집에 어린이들이 들어서고 있다. 과천시 제공 |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에 신혼희망타운으로 조성된 린파밀리에 아파트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인 과천시립 누리봄 어린이집을 1일 개원했다.
연면적 450.94㎡ 규모로 만 0세부터 만 5세까지 총 88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시는 리모델링비와 교재교구비 등 총 2억 8천만원을 투입했다.
시는 그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추진, 이번 개원으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21곳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률은 7월 초 기준 35.6%,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다.
경기도내 평균 17.7%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시의 높은 합계출산율과 지식정보타운 등 신도시 조성 등에 발맞춘 공공보육 서비스 확충 정책의 성과로 평가된다.
신계용 시장은 “시는 보호자가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육아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내에 영유아 장난감 대여 서비스 시설인 장난감 도서관(RFHIC㈜ 과천사옥 1층)을 7월 말까지 개소, 영유아 가정의 양육부담 완화, 경제적 부담없이 대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장난감과 놀이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