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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소상공인 맞춤 ‘비즈핏’ 체크카드 출시

우편서비스 이용금액 5%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입력 2024-07-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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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핏
우체국 비즈핏 체크카드(우정사업본부)

 

우체국이 개인사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편서비스 매출 분석, 세무 상담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우정사업본부는 1일 ‘우체국 비즈핏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체국 비즈핏 체크카드는 우편서비스 이용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해 우체국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사업경비업종(보안·방역·렌탈·통신) 자동납부 시 5%, 음식점 대형마트·전통시장 이용 시 3%의 캐시백이 월 통합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세무 지원 서비스(부가세환급 지원·전자세금 계산서 발행 및 관리·온라인 세무상담·상권분석 서비스)와 이용액에 따라 캐시노트 플러스 앱(매출분석 등)의 사용 비용도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제공된다.

해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특히, 해외 전가맹점에서 1%(최대 1만5000원·전월실적(국내) 충족 시)의 캐시백을 준다.

우정사업본부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카드 발급 고객 1만명(1회·1만원 이상 사용)에게 웰컴 쿠폰(우체국쇼핑 쿠폰 1만원)을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50만 원 이상 사용 고객 331명을 추첨해 100만원 여행상품권(1명), 약 30만원 백화점상품권(30명), 5000원 편의점 쿠폰(300명)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우체국 체크카드를 해외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150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은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으로 사업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체국 체크카드를 통해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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