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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규모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 4일 송도서 개막

사전등록 약 1000여 명 달성, 온·오프라인으로 참가 가능

입력 2024-07-01 09:14 | 신문게재 2024-07-0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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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 포스터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 포스터. 인천시 제공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 비즈니스포럼인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4)의 기조연사로 ‘총, 균, 쇠’ 저자인 재러드 다이아몬드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바다를 주제로 나선다.

진화생물학자로 알려진 재러드 다이아몬드는 퓰리처상 수상작이자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다.

인천시는 오는 4∼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라는 슬로건과 오늘의 바다, 미래의 해양, 이라는 대주제로 참가자들이 해양산업의 비전과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5개 주요 세션은 해운물류, 스마트항만, 항만에너지, 해양관광, 해양환경과 기후를 주제로 이뤄지며, 1개 특별 세션은 ‘2024 수출 중고자동차 산업과 인천항 물동량 발전방안’ 세미나로 마련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인천국제해양포럼은 오프라인 참석을 더욱 확대해 지난달 30일 기준 사전 참석 등록자 수가 약 1000여 명에 이르렀다.

포럼은 공식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메인 행사장에서는 기조 연설과 3개의 정규 세션이 진행되며, 동시에 부대 행사장에서는 2개의 정규 세션과 1개의 특별세션이 진행된다.

각 세션마다 총 9개 국가 33명의 연사와 토론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실시간으로 참석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4일 오전 개회식에 이어 진행되는 기조연설에서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총,균,쇠’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미국 출신의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실시간 온라인으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바다’에 대해 연설하며,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정규 세션이 펼쳐진다.

또한, 정규 세션이 진행되는 동안 로비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및 디지털 사진 전시, 해양생물 큐브 포토월, 소통 라운지가 상시 운영된다.

아울러 부대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탬프를 모두 받으면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전 세계 해양 분야의 주요 현황과 정보를 공유하고, 해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에 시민들께서도 많이 참석해 포럼을 빛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한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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