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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온 국민 만 원 이상 기부운동 확산…ARS 1988 개통

7월 1일부터 전화로 만 원 기부 가능

입력 2024-06-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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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온 국민 만 원 이상 기부운동 확산…ARS 1988 개통
경북도청 전경. 사진 제공=경북도


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 원 이상 기부운동’을 확산하고자 기존 계좌이체 방식과 QR코드 납부에 더해 전화를 통한 성금 모금도 추진한다.

전화를 통한 성금 모금은 다음 달 1일부터 ARS 060-700-1988(인구팔팔)를 개통해 시행한다. 1988(인구팔팔)은 인구 증대를 희망하는 의미로, 전화 한 통이면 전국 어디서나 1만 원을 기부할 수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경북도가 후원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 원이상 기부운동’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3개월 만에 약 32억 원의 모금을 달성했다.

시장ㆍ군수, 지방의회의원, 기관장, 사회단체장, 기업 회장, 국외교포, 개인 등 각계각층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정성을 모은 결과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금까지 저출생 극복 모금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ARS 1988 개통으로 온 국민 누구나 더 쉽게 모금 운동에 동참해 저출생 극복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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