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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구 경북 김천부시장, 성금 전달로 더욱 영예로운 퇴임

퇴임하며 저출생 극복 성금 100만 원 전달

입력 2024-06-2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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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구 경북 김천부시장, 성금 전달로 더욱 영예로운 퇴임
25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 장면. 사진 제공=김천시


경북 김천시는 지난 25일 홍성구 부시장으로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1988년 칠곡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홍 부시장은 경북도지사 비서실장, 경북도 행정자치국장, 김천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두터운 행정 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을 총괄하고 각종 현안 해결에 힘쓰는 등 김천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25일 퇴임식을 맞이했다.

홍성구 부시장은 “퇴임을 맞이해, 뜻깊은 곳에 성금을 전달하면서 공직 생활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어 영광스럽고 보람차다”며 “제2의 인생을 출발하면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그대로 간직한 채 앞으로도 김천시의 발전을 위해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영예로운 퇴임식 날 마지막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준 홍성구 부시장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며, 곧 펼쳐질 제2의 인생 또한 찬란하게 빛나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천=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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