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직무육성품종 ‘썸머핑크’ |
‘썸머핑크’는 화색이 분홍색으로 선명하며 개화 시기는 7~8월이다. 여름에 피는 품종으로 일반 풍란(5~6월)에 비하여 차별성이 있다. 꽃수도 2배 정도 많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엽 풍란으로 크기가 작아 사무실이나 집에 비치하여 장식용으로 부담 없이 키우기 좋다. 총 판매 예정 수량은 5만주로 하절기 난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농가 소득향상도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이민정 연구사는 “변화하는 꽃 소비 패턴을 반영하여 화훼 신품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라며, “우리 도에서 육성한 품종 보급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