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 전경.(사진=충북도) |
함성IR은 도내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글로벌 진출까지 연계 지원하고자 충북청주강소특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행사를 기획하여 협업 추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투자유치를 위한 IR경진대회와 전문 투자심사역과의 1:1 투자상담회,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앞서 지난 5월, 바이오·전기전자·에너지 분야 등 11개 기업을 선발하여 IR 사전교육 및 멘토링, IR데모데이 등 사전 컨설팅을 거쳐 실전 준비를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엔젤투자협회, 로우파트너스, 알파브라더스 등 11개 투자운영사의 전문심사역을 초청, 투자유치 가능성과 민간투자자의 참여율을 높였으며, 심사 후 IR피칭 및 모의투자 우수기업 3개사를 선정하여 시상을 진행하였다.
IR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기업 3팀은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올해 10월 미국 LA에 방문하여 IR발표 및 투자미팅, 스타트업 벤치마킹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 이혜란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함성IR을 통해 초기창업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자금 조성과 민간 투자업계의 관심이 제고되기를 바라며, 도내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