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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환동해본부, 7월부터 동부청사시대 열어

포항시 북구 흥해읍으로 청사 이전

입력 2024-06-28 20:48 | 신문게재 2024-07-0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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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환동해본부, 7월부터 동부청사시대 열어
동부청사 전경. 사진 제공=경북도

경북도 환동해본부가 임시청사인 용흥청사(구, 용흥중학교) 시대를 마감하고 신청사로 이전한다.

현 용흥동 위치에 2019년 5월 임시로 정착한 지 5년여 만에 이전하는 새로운 동부청사는 2021년 1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포항시 흥해읍) 내에 착공, 2023년 12월 준공됐다. 6개월간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시험 가동을 거쳐 입주 준비를 완료했다.

신청사는 바다로 나아가는 대형 배를 형상화해 디자인됐으며 지하 1층, 지상 8층, 부지 3만3000㎡, 연면적 1만2332㎡ 규모로 사무실, 아이동반 근무 공간 외 강당, 라운지, 홍보전시공간 등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됐다.

환동해본부는 26일부터 30일까지 용흥청사에서 동부청사로 이전을 마감할 계획이며, 다음 달 1일부터 동남권 지역주민을 위한 도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석 경북도 환동해본부장은 “신청사 이전으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전을 추진할 것이다”며 “신청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한층 향상된 도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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