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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이수페타시스, 평균단가상승에 AI 수혜까지"…목표가↑

입력 2024-06-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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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
(이미지=이수페타시스)

 

메리츠증권이 28일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인한 이수페타시스 실적 기대감으로 목표주가를 6만6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메리츠증권은 이수페타시스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241억원에서 262억원으로 8.7% 상향했다. 이는 현재 시장 평균 전망치(239억원)를 9.4% 웃도는 수치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스펙상승, 네트워크향 물량 회복, 고환율로 인해 예상보다 강한 ASP 상승이 발생하고 있다”며 “1분기에 강한 실적 회복세를 보여준 중국 법인 또한 양호한 출하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고 영업이익 전망 상승근거를 밝혔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수혜로써의 입지도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의 초기 단계 훈련에 구글의 TPU(Tensor Processor Unit)가 사용됐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2023년 구글의 TPU 출하량은 200만개를 돌파했고, 관련된 동사의 매출은 약 150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플을 시작으로 다수의 외부 기업들의 자체적인 AI 모델 구축에서 TPU의 활용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부연하며, 투자의견도 종전과 같이 ‘매수’를 제시했다.

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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