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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노예림 팀, LPGA 투어 팀 경기 다우 챔피언십 첫날 공동 6위…공동 1위와 2타 차

인뤄닝·티띠꾼, 6언더파로 공동 1위…유해란·이소미는 3언더파 공동 9위

입력 2024-06-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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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김아림.(AFP=연합뉴스)

 

김아림이 노예림(미국) 팀을 이뤄 출전한 2024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팀 경기’ 다우 챔피언십(총 상금 300만 달러) 첫날 ‘톱 10’에 올랐다.

김아림 팀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 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 70)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이 대회는 LPGA 투어에서는 유일하게 선수 2명이 팀을 이뤄 순위를 가린다. 경기 방식은 1, 3라운드는 공 하나로 같은 팀 선수 2명이 번갈아 샷을 하는 포섬 방식으로 2, 4라운드는 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매 홀 더 좋은 점수를 그 팀의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이다.

1위에는 짠네티 완나센과 짜라위 분짠(이상 태국), 앨리 유잉과 제니퍼 컵초(이상 미국), 인뤄닝(중국)과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나란히 6언더파 64타를 쳐 공동으로 자리했다.

2023 시즌 LPGA 투어 올해의 신인에 오른 유해란과 올 시즌 ‘신인’ 이소미는 3언더파 67타를 합작해 공동 9위에 자리했다.

김인경과 강혜지는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6위에, 고진영은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팀을 이뤄 1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7위에 각각 올랐다.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희영은 제니퍼 송(미국)과 팀을 이뤄 나섰는데 3오버파 73타로 공동 59위에 머물렀다.

2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엘리자베스 소콜과 샤이엔 나이트(이상 미국)는 이븐파 70타를 쳐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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