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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속도 맞춰 여행하니 좋아" 어르신들과 '추억 만들기' 성료

성동구 마장지역사회보장협, 홀몸 어르신 20명과 인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방문

입력 2024-06-27 13:09 | 신문게재 2024-06-2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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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 홀몸어르신 나들이
성동구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인천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을 찾았다.(사진제공=성동구)

 

성동구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마장동의 지역특화사업 ‘행복을 나누는 마장’중 어르신 추억 만들기 사업으로 건강상 보행문제 등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기획 되었다.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10명과 어르신20명, 성동종합사회복지관 봉사자 2명 등이 참여 속에 인천 무의도에 위치한 하나개 해수욕장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리가 많이 불편해 걸음이 느린 편인데 자식들과 여행을 가면 속도차이가 있어 민폐를 끼치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했다. 이렇게 또래 어르신들과 함께 나들이를 오니 그런 불편한 마음 없이 편안하게 여행을 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라며 즐거운 마음을 내비쳤다.

김성찬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여 누구나 행복한 마장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나들이 외에 어르신 교실, 홈클린 사업,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등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을 진행한다.

김충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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