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서울·수도권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 송도의 아름다운 밤 추억 선사

캔들라이트 플라멩코 콘서트’와‘송도 야간마켓’개최

입력 2024-06-27 20:23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캔들 라이트 플라멩코 올 나이츠 인천 포스터
캔들 라이트 플라멩코 올 나이츠 인천 포스터. 인천시 제공
2022년 대한민국 최초 문화체육관광부 주관‘국제명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인천시가 아름다운 송도의 밤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8일부터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송도의 밤을 환하게 밝힐‘캔들라이트 콘서트’와‘송도 야간마켓’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수천 개의 발광다이오드(LED) 촛불의 향연 아래 다양한 공연을 즐기는 고품격 야간관광 콘텐츠다.

올해 전국 야간관광특화도시 10곳과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인천아트플랫폼 공연에 이어, 올해는‘캔들라이트 플라멩코: 올 아니츠 인천(all nights INCHEON)’이란 타이틀로 낭만적인 송도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여름밤의 플라멩코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오는 28일 저녁 8시부터 65분간 송도 센트럴파크 유엔광장에서‘아델란테’그룹이 출연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영화‘킬빌’의 영화음악(OST)과 라틴 음악의 세계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다채로운 명곡 10여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3주간 야간 상권 활성화를 위한‘2024 올 나이츠 인천(all nights INCHEON) 송도 야간마켓’은 송도일대 6개의 상권에서 매주 금·토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

송도 야간마켓은 송도 더 테라스, 송도 타임스페이스, 송도 트리플타워 이스트동, 아트포레, 커낼워크, 트리플스트리트의 약 137개 상점이 참여한다.

야간 연장 영업과 함께 할인쿠폰 프로모션, 상권별 소규모 버스킹 공연·플리마켓 등의 이벤트를 개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할인쿠폰은 야간 방문객 유치를 위해 저녁 6시부터 사용할 수 있는데, 음식점 등에서 최소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이, 카페와 베이커리 등 기타 점포에서는 최소 5000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이 할인된다. 쿠폰은 한정된 수량으로 배포되며 선착순으로 마감 될 수 있다.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은“인천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도시로서, 최근 인천 노을·야경명소 10선 선정을 비롯해 다양한 야간관광 행사 개최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인천을 방문해 더 오래 머물다 감으로써 지역 관광산업 및 야간 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