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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재명 단독출마시 찬반투표 하나…전대룰 28일 결정

입력 2024-06-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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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 첫 회의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 첫 회의(연합)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가 8·18 전당대회 단독 출마 시 찬반 투표를 할지 여부 등의 새 지도부 선출 방식을 28일 결정하기로 했다.

전당대회준비위원회 대변인을 맡은 정을호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전준위 1차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에게 “내일 회의를 열어서 사무처에서 보고 받은 것을 하나하나 처리하는 방향으로 하도록 할 것”이라며 “찬반 방식, 추대 방식, 당원 표 등가성 등이 다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대에서는 이 전 대표의 단독 출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대표 후보자가 1명일 때 선출 규정이 없다 보니 당내에서는 찬반 투표 도입 등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준위는 또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도 28일 회의에서 확정할 방침이다. 현행 당헌·당규에는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시 대의원 대 권리당원 표의 반영 비율이 ‘20:1 미만’으로 규정돼 있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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