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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제자와 불륜’ 가짜뉴스 유튜버 고소…“선처 없다, 합당한 처벌 받길”

입력 2024-06-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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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팝핀현준 인스타그램)

공연 예술가 팝핀현준(본명 남현준)이 자신과 가족에 대한 가짜뉴스를 유포한 유튜버를 고소했다.

26일 팝핀현준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요 며칠 가짜뉴스로 저를 비롯한 가족과 주변 지인, 팬 분들까지 신경쓰고 스트레스가 많았다”며 “여전히 많은 게시물과 댓글 등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어 현재 민사 형사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앞서 팝핀현준은 SNS를 통해 자신에 대한 불륜설 등을 퍼뜨린 한 유튜브 채널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고 “이런 가짜뉴스를 잡아서 법의 처벌을 받게 해야한다”며 “유명세로 치뤄야하는 당연한 일이 아니다”라며 분노했다.

해당 유튜브 채널 운영자는 “팝핀현준이 댄스학원 제자와 불륜을 저질렀다”,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가 파경을 맞았다” 등의 내용을 담은 영상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팝핀현준은 “선처는 없다. 이번 계기로 이러한 범죄자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며, 정의구현을 통해 다시는 저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며 경찰 측에 직접 제출한 고소장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음 고생 많으셨어요”, “절대 용서하지 마세요”, “진짜 잘하셨어요 법적 처벌 받아야 합니다”, “가짜뉴스 진짜 처벌 좀 제대로 해주길” 등의 댓글을 달며 팝핀현준을 응원했다.

2011년 국악인 박애리와 결혼한 팝핀현준은 그 동안 개인 SNS 등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화목한 일상을 공개해 왔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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