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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영주역 안전연결통로 설치사업’ 순조롭게 진행

내년 3월 준공예정…철로에 단절된 휴천2·3동 연결,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 기대

입력 2024-06-2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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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하는 _영주역 안전연결통로_ 조감도 (1)
낸년 3월에 준공예정인 ‘영주역 안전연결통로 설치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영주시
영주시는 지난 3월 국가철도공단과 ‘영주역 안전연결통로 설치’ 사업 협약 후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영주역 안전연결통로 설치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140억 원 중 10%를 영주시에서 부담한다.

길이 190m, 폭 3m의 안전연결통로가 설치되면 철로로 단절된 휴천2동과 휴천3동을 연결해 시민들과 역사 이용객에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계획은 올해 준공 후 통로를 개통하려고 했으나 지하 암반이 발견돼 공사가 다소 지연됐다. 현재 하부공정인 교각 5개소를 시공했고 연말까지 상부 통로 시공 완료 후 내년 3월에 준공해 개통할 예정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은 철로에 40년간 단절된 시가지를 연결하고 중앙선 복선 전철화로 늘어나는 철도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며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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