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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내남결’ 주역 김수현-박민영, ‘KCON LA 2024’서 스페셜 팬미팅

입력 2024-06-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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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N LA 2024_SPECIAL FAN MEETING(제공 CJ ENM)
올 상반기 신드롬급 인기를 일으킨 K드라마의 주역 김수현과 박민영이 ‘KCON LA 2024’의 ‘스페셜 팬미팅’ 주인공으로 출격한다.

CJ ENM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 ‘눈물의 여왕’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배우 박민영과 김수현이 오는 7월 27과 28일 ‘KCON LA 2024’ 밋앤그릿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스페셜 팬미팅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두 사람은 드라마 하이라이트 장면을 토대로 한 비하인드 토크는 물론, K콘텐츠를 테마로 글로벌 팬들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먼저 현지시간 7월 27일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통괘한 복수극을 펼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시킨 명실공히 ‘로코퀸’ 배우 박민영이 ‘박민영 스페셜 팬미팅 : 메리 마이 허즈밴드’(Park Min Young ‘Special Fan Meeting : Marry My Husband’)에 참여한다.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TV-OTT 화제성 1위, 아마존프라임 비디오 K드라마 최초 글로벌 일간 TV쇼 순위 1위 등 기록들을 쌓으며 지난 2월 성황리에 종영했다. ‘내남결’의 흥행 주역 배우 박민영은 KCON에 첫 방문해 K콘텐츠를 둘러싼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통해 관객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진솔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7월 28일에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시청자들을 ‘백현우앓이’에 빠지게 한 김수현의 ‘비하인드 더 씬 : 김수현’(Behind the Scene: Kim Soo Hyun) 스페셜 팬미팅이 진행된다. 지난 4월에 종영한 ‘눈물의 여왕’은 15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TOP10 진입, 누적 6억 시청시간 돌파, tvN 역대 시청률 1위 등 새로운 기록을 갈아치우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미국의 연예 전문 매체에서 “한국은 로맨스 장르에서 늘 훌륭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현대적인 요소를 결합해 더욱 진화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전하는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의 호평을 모으기도 했다.

김수현은 ‘KCON LA 2024’의 엠카운트다운 호스트로 발탁돼 9년만에 KCON을 찾아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KCON LA 2024’는 올해 ‘MUSEUM OF POPPIA(뮤지엄 오브 팝피아)’를 테마로 다채로운 K-POP 페스티벌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7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현지시간 기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 길버트 린지 플라자에서 열린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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