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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구조 등 단순민원, 문자·119어플로 신고하세요”

광주소방, 집중호우·태풍 등 신고폭주 대비 ‘다매체 신고’ 안내

입력 2024-06-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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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매체119신고서비스
다매체119신고서비스 이미지(이미지= 광주시)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119신고전화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비긴급신고는 ‘다매체 119신고서비스’를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매체 119신고서비스는 재난 발생 시 음성·영상통화 외에도 문자나 119신고 어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인명피해 우려가 없는 단순 배수 요청이나 기타 동물구조 등 단순 민원신고는 ‘빛고을콜센터(120)’ 또는 ‘정부 민원안내 콜센터(110)’를 이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문희준 광주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이 발생한 경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신고 외에도 배수요청이나 안전조치 등 단순 민원신고가 집중되면서 원활한 대응에 어려움이 생긴다”며 “비긴급신고는 ‘다매체신고’ 또는 110, 120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소방은 집중호우 등 관련 신고폭주 상황에 대비해 주의보 단계에서부터 비상근무자를 사전 소집하고 119신고전화 접수대를 13대에서 34대로 증설해 여름철 재난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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