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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쏘가리 치어 11만 5000마리 방류

매포읍 도담삼봉 일원 어족자원 회복

입력 2024-06-27 09:18 | 신문게재 2024-06-2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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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군수가 쏘가리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단양군 제공)

 

단양군은 매포읍 도담삼봉 일원에서 쏘가리 치어 약 11만 5000미를 25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토속어류 치어방류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댐 건설로 인한 자연환경 변화에 따라 감소된 어족자원의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23년 10월경 단양강 어족자원 토론회를 개최해 쏘가리 명품화를 위한 노력으로 쏘가리 치어 방류 확대를 결정했다. 군은 올해 토속어류 치어방류 사업비도 당초보다 4000만 원 증가된 1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11일 충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에 전염병 검사를 의뢰해 치어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쏘가리 치어 약 10만 미와 단양군 우량종자 생산시설에서 자체 생산한 쏘가리 치어 1만 5000미를 함께 방류했다.

군 관계자는 “치어방류로 내수면 어업의 발전과 어족자원 증식은 물론 낚시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쏘가리 치어의 확대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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